이상화 금메달 동영상 다시보기, 이상화 올림픽 2연패, 올림픽 신기록 달성, 이상화 눈물, 이상화 코치 케빈 크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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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빙속여제 그 이름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화는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선수단의 선전은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그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언론에서 너무 과도하게 부각시키는 점이 선수들 자신에게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상화도 역시 동료 선수들이 4년간 노력의 결실을 얻지 못함에 내심 속도 상하고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는 흔들림 없는 경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빙판을 박차고 달려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고 대먕의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이상화의 모습은 온 국민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출발선 상의 극도의 긴장감
올림픽 경기는 선수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주는 듯합니다.
앞서 13조에 나선 독일선수 쥬디스 헤세는 2회의 부정출발로 인해 빙판을 가르지도 못하고 4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경기장을 떠나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화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경기장을 지배하고 있었고 침착하지만 출발 총성에 대한 놀라운 반응속도를 보이며 힘차게 빙판을 지쳐 나갔고 1차 레이스의 기록을 넘어서서 2차 레이스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 쥐었습니다.
소치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이상화 기록
1차 레이스 37초42 [1위]
2차 레이스 37초28 [기존 올림픽 기록 37초30을 갱신]
시상대에 선 빙속여제 이상화의 눈물
이상화는 시상대에 올라서니 올림픽의 금메달을 위해서 그동안 선수촌에서 피땀을 흘려가며 노력했던 힘든 순간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휘젓고 지나가서 눈물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위업을 달성하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시상대에 우뚝서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상화 코치 케빈 크로켓
2차 레이스를 마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대표팀 외국인 코치 캐나다인 케빈 크로켓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는데요, 대표팀 코치 케빈 크로켓은 1995년 12월에 1000m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고,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해서 남자 500m 동메달을 딴 선수였다고 합니다.
중국대표팀 코치로 6년동안 활동하며 무명이었던 왕베이싱 선수를 대표팀 선수로 키워냈다고 합니다.
이상화의 금메달을 향한 역주 동영상